지난 열흘 동안의 시간을 되돌려보니,
내가 하나 둘 씩 육아템을 사왔다.
홈카메라, 코니아기띠, 코코내니 아기침대, 베이비 브레짜 분유제조기,
스위마바 스위밍풀, 탯줄도장, 손발조형물! 포맘스 바운서!
홈카메라부터 후기를 써볼까한다!
티피링크 1080P FHD 360도 비전 WIFI 실내 감시카메라
딸맘들이 된 내 친구 황소와 앵라니와의 단톡은 나에겐 정말 꿀! 인 존재다.
칭구들이 알려주는 정보도 도움이 되지만,
새벽녘 적적할 때 타이밍이 맞으면 같이 깨어있는데,
든든한 조력자 같은 느낌이 든다.
황소랑 앵라니가 없었으면 내가 우울증이 왔을지도 모르겠다 라는 생각을 잠시 해본다.
무튼 황소가 우리에게 육아의 대모 느낌이면
앵라니는 육아템계의 ㅋㅋ신이랄까..ㅎㅎ
앵라니도 많이 찾아보고 공부하고 성공 실패 다 해 본 후 좋은 육아템을 추천해주는 편이다!
하루는 분리수면에 대해 열띤 토론을 하는 중이었는데
내가 카메라를 사고 싶다구 하니까
앵라니가 본인이 쓰고 있는 홈캠을 추천해주었다.
홈캠은 유료와 무료 제품으로 나뉘더라! 인터넷으로 나도 알아보다가 알게 된 사실이다.
꽤 유명한 홈캠 브랜드 두 군대는 어플이 유료였다.
또 유료가 아닌 홈캠은 가로로 360도만 움직이고 세로 (위아래)로 180도는 움직이지 않았다.
하지만 앵라니가 추천한 제품은 어플도 무료이고
가로360도 세로180도 다되는 제품이었다.
홈캠이 얼마나 도움이 될까 도착하는 날까지 설레었는데
택배를 받고 설치 후 가장 좋았던 점이 뭔지 알아유??
밤에 잠을 재우고 방문을 닫아도 아기가 보인다는 점이 가장 장점이지만!
친정에서 허니가 100일 지날 때 까지 머물기로 한 나에게!
오빠와 평일에는 떨어져 지내구 주말에만 만나는 나에게!!
오빠도 핸드폰에 홈캠 어플을 설치하구 멀리서 허니를 볼 수 있다는!! 그 점이!!
가장 좋았다 전해다오~~~
내심 신혼집과 오빠를 두고 엄마집에 허니랑 들어와있는게
오빠에게 참 미안한 마음이 있었거든....유...
평일에 허니보러 한시간을 달려오는데, 평일 매일 30분씩 보구가구
주말에는 같이 있어주니 참 미안하고 고마운 오빠임...
그 모습 보면 오빠두 허니랑 얼마나 같이 있고 싶을까..그런 생각도 들고...
하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하기로^^
12월에 우리 같이 지내기 시작하면 오빠의 자유시간이 많이 사라질 테니까...
허니아빠 이 글보면 지금의 자유를 많이 느껴.....ㅋㅋㅋ풉
무튼 홈캠 추천합니데이!!
수면교육+분리수면 에 엄마의 마음이 편해집니데이~~
+ 가격도 착했다 홈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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